주저리

February 6, 2014

요 며칠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 동료가 했던 말이 유독 떠오르는데…
싫어하는 사람도 마음 터놓고 친해지면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.
당시 공공의 적이었던 인물이 있어 다 미치도록 싫어했었거든.
적을 내 편으로…란 말 괜히 있는게 아니지만 와닿지 않았었다.
내 편이 될 사람 아니라도 적으로 만들지는 말라고도 하더라만…
포커페이스는 곧잘이지만 싫으면 안보면 그만이라 생각했었다.
어긋나면 잘라내버리는 습관이 두려움 때문이라는걸 느끼는 요즘,
아…마음의 문을 화알짝 연 채 살고싶어라…
내가 싫어했던 그들조차 이제는 그냥… 보고싶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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