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RC Brass Fountain Pen

October 31, 2017

첫눈에 반한 만년필.

TRC 볼펜 시리즈는 많이 나왔고 디자인은 정말 취저였지만 볼펜을 거의 안써 한 자루도 들이지 않았다.

그러다 우연히 올 초에 만년필이 나왔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어 홀딱 반해버렸고…

라미와 카웨코를 쓰다보니 유럽식 굵은 닙을 워낙 좋아해, 이 브라스 만년필이 F닙 하나로 출시된 점이나

작은 카트리지를 써야하는 것 등은 전혀 단점이 되지 않았다.

오히려 카웨코 릴리풋을 쓰면서 약간 불편했던 뚜껑 나사식 체결, 클립을 모두 보완한 제품으로 보임!

 

오미세 사이트를 봤지만 이미 품절이고…한정판은 아니라서 언제든 입고될 수 있지만

더 저렴한 가격에 직구를 할 수 있는데 뭐….(읭?)

그래서 아마존에서 배송비 포함 더 저렴히 구입했고 2주 후에 받을 수 있었다.

위 사진을 보면 따로 펜 케이스 같은거 없이 깔끔하고 절제된 패키지. 무척 마음에 든다.

 

 

블랙 잉크가 좀 지겨워져 첫 잉크로 워터맨 블루를 넣어 보았다.

뽑기운이 있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잉크 흐름도 굉장히 좋고 정말 뭐 하나 단점이 없구만…ㅋㅋㅋ

뚜껑과 닙에 고딕체로 새겨진 Traveler’s Company 도 정말 마음에 든다. 아 왤케 디자인 잘한거야…

 

잉크 넣자마자 낙서한거. 조만간 채색 없이 이 잉크로만 드로잉 하나 그려봐야지.

이렇게 만년필이 딱 10자루가 되었다. 모두 보급형이라 다 합해봤자 몽블랑 하나 가격도 안나오지만….ㅎㅎ

 

트래블러스 노트 패트포트 사이즈와.

 

Tags: , , ,



Leave a Comment